"네. 배우님, 연준이에요." 이거 하나로 연준이는 갓기로 등극했다. 크림멜로라니 모야모야😏
🔥 스포 있음 🔥
아니 그 험한 상황에서 연준이처럼 강단 있고 순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딸기 5알 먹었을 때 내 마음도 미어지는 줄. 우리 연준이 눈치 보지 말고 정원이랑 천년만년 사랑만 하자. 고모랑 사촌형 그 이물질들은.. 하.. 참.. 정말 이야기하기도 싫다. 어떻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걔가 벌면 얼마나 벌고 얼굴에 솜털도 가시지 않았는데 성적 충동을 할 수가 있냐고.. 연준이가 가장 잘한 일은 어린 와중에도 독립한 일인 것 같다.
서정원은 진심 지금도 돈이 많지만 더 많이 벌어 연준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줬으면 좋겠다. 연준이는 서정원의 비공개 사진집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아이이니까. 왜 눈에 밟혀서 산동네까지 찾아가서 보쌈을 해왔는지 넘나 이해가 간다. 누구라도 저런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았을 것 같다.
진심 크림멜로(오메가 버스ver.)에서 아이 낳아 들어앉혀서 내 마음이 다 놓이고, 시부모님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행복했다. 연준이는 언제나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세 번째 재탕에서 크림멜로를 봤는데 마침표를 딱 찍은 것 같고 역작의 완성본을 본 느낌이다. 이게 없었으면 서정원의 사랑을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분리불안을 겪는 서정원을 늘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연준이에게 계속 맴이 쓰였을 것 같다.
물론 서정원의 사랑의 뒤편에는 사장님과 순종매니저의 희생이 있긴 하지만 그건 내 알 바 아니고..ㅎ 그리고 서정원은 정원이라 못 부르고 서정원이라 해야 더 찰떡같은 듯. 약간의 거리를 두고 싶..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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