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1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척점, 임은성 박진감 어쩔 🔥 스포 있음 🔥 정말 오랫동안 읽었다. 한 두 달? ㅋㅋㅋ 왜 이렇게 오래 읽었나 생각해보니 읽을 때마다 기가 빨리는 기분..ㅋㅋㅋ 자꾸 총 싸움하는 과정에서 남미의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데, 같이 도망다니는 기분이라 읽을 때마다 힘들어서 잠깐 쉼의 시간이 필요했다.ㅋㅋㅋㅋ 아니 왜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싸우는건데.. 표지와 책 소개에서 볼 때는 뭐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로맨스가 주로 씌여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했다. 그.런.데. 이건 진짜 황금비율이었다. 도망치는 것도 뭐가 이렇게 체계적이고, 숨김의 과정도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상상을 많이 해야 해서) 것들이라 읽는 내내 주인공들과 함께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분이었다. 진심 여행 좋아하고 액션 좋아하는 분들은 보는 거 추천한다. 생각보.. 리디 - 구매 목록(2023.07) 이번 달은 로맨스만 샀다. 대부분 읽었는데 아직 후기를 못 썼.. 조만간 날 잡고 써야지..ㅎ 로맨스 감각질(진소예) 너의 세계((이슬현) 대척점(임은성) 몬스터(솔땀) 몸시중(고요) 벤 다이어그램(안단테) 부서진 것들을 위하여(고하나) 부적절한 소유(아라) 비서중독(마호가니) 세이 썸띵(반지영) 쓸모 있는 아내(박온새미로) 어큐트(일락) 연인(김빠) 임신 계약(달케이크) 연애 이혼(반지영) 황비리가(별보라) 당분간은 차분한 정신상태가 아니어서 조금 미뤄두겠습니다... 근데 읽는 건 또 읽고 있어서 밀린 숙제인 듯한 기분..😭 XOXO 미스 미니, 이분홍 되게 잔잔하고 귀여운데 눈물이😭 🔥 스포 있음 🔥 와..! 이렇게 울리기 있음? 되게 귀엽고 잔잔한데. 중간중간 울컥하게 만든다. 미스 미니를 생각하면 거의 포켓걸 느낌이다. 주머니 속에 쏙 넣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아니지 그럼 계속 꺼내놔야 할 테니까. 안 바쁠 때마다 꺼내두고 짬짬이 보고 싶다. 너무 귀여워. 근데 또 다정하고 할 말 다해서 더 맘이 간다.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다 사연이 있어서 뭔가 계속 맴이 징징했다. 갑작스레 부모가 없어진 로즈에게 완벽한 보호자가 되어주고 싶은 삼촌 백태준은 미스 미니를 가정교사로 고용한다. 로즈가 잠을 못 자고 적응을 못해서 돕기 위한 조치였지만 본인 역시도 형이 마지막 남은 가족이었는데. 이별을 하지 못한 유가족일 뿐임을 미니를 통해 위로받는다. 미니 역시도 아.. 어리고 해로운 것, 박온새미로 지원에게만은 다정한 미챠 🔥 스포 있음 🔥 가까스로 구출된 문지원은 미챠네 집으로 들어간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미챠와 함께였던 것은 아니다. 은도는 자신을 죽이려 했던 아빠의 마지막 모습이 자꾸 보여 점점 정신을 놓을 듯 안 놓은 듯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간다. 그러다 집안 살림을 해주는 직원의 비밀 통로를 발견하게 된다. 비밀 통로에서 왜 집에? 의아했는데, 미챠의 위치를 생각하면 그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언제 누가 자신을 죽이러 올 지 모르니까.. 미챠는 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지원에게만 무르다. 말은 아니라고 하는데 끼고도는 거는 지원뿐이다. 그리고 봐주는 것도 지원뿐이고.. "사랑해요, 아저씨"에서 도깨비인 줄ㅋㅋㅋㅋ 밀당의 고수 미챠는 쉽게 지원에게 넘어가지 않고 넘어가지 않은 자신에게 질.. 이혼 예약, 스토크 드디어 읽었다!! 위시리스트에서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렸는데!! 사고야 말았다. 사고 나서 너무 신났자나!!😆 🔥 스포 있음 🔥 사교계의 마스코트로 이름난 송하영은 자신을 옭아매는 의붓어머니에게 탈출을 꿈꾼다. 그리고 사교모임에서 하영을 봤던 한서준은 무심하고 신경 안 쓴 듯 하영을 지나치지만 글을 읽다 보면 묘하게 이때도 서준은 하영이 신경 쓰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근데 거슬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게 인형처럼 깎아 놓은 듯 어머니의 뜻대로 그대로 행하는 모습에서 거부감을 느꼈을 수 있다. 그래도 서준이의 성격에 관심 없는 누군가에 대해서는 절대 이야기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ㅋㅋㅋ 거의 보자마자 반한거지 모. 열 살 차이 나는 아기를 데려다가 서준이는 신혼여행에서 부터 정신을 못 차리고 자신의 자유를 .. 음란한 핑크XX, 양과람 로맨스 소설계의 봉만대..? 🔥 스포 있음 🔥 내용은 복잡할 게 없다. 친구의 누나인 유은하를 사랑한 서우겸의 망상 가득한 이야기다. 중학생 때 라면 끓여준 친구의 누나에게 빠져들어 한 번 고백했다가 농담으로 치부당하고 결국 어찌어찌하다 누나와 만남을 갖는다. 우겸이의 시점을 따라가다 보면 너무 망상킹🫅이라 어이가 없어서 웃음 밖에 안 나온다.ㅋㅋㅋㅋ 순 본인 위주로 해석하는데 귀요미 그 자체다. 은하는 자꾸 친구동생이라 거부하는데. 쓰레기라고 할 때마다 내 마음도 철컹철컹ㅋㅋㅋㅋ 철렁이 아니라 철컹.. 아니 우겸이가 졸업을 하긴 했지만 너무 애기니까.. 사회인으로서 은하의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겠어서.. 철컹이 아닌 게 다행이긴 하지만 마음적으로는 철컹인 게 웃겨서 처음부터 끝까지 .. 겨울에 그윽한 밤, 요안나 말랑말랑한 햐💕 🔥 스포 있음 🔥 아니 왜 이렇게 분위기 말랑콩떡함? 세아 귀여워하는 준한이 덕에 나도 말랑말랑햐. 이십 대 초중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바이브가 살아있다. 대학, 공모전, 편의점 그리고 군대라는 배경이 너무나 상큼 발랄 그 자체다. 저 때만 느낄 수 있는 귀욤귀욤한 질투와 투닥거림 그리고 맹목적임이 드러나는 게 너무 취향 저격이다. 좋은 취업을 위해 공모전에 나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송세아는 우연히 촬영 현장에서 만난 원준한과 엮인다. 다시는 볼 일 없을 것 같았지만 연기를 위한 러시아어 선생님으로 세아가 오고 끊어질 것 같았던 만남이 다시 이어졌다. 너는 학생이고 나는 선생이야 느낌의 귀요움ㅋ 그렇게 둘은 가까워지고 준한이 군대가는 것으로 인연이 끊길 것 같았지만 다시 연락이 닿고 만.. 바람이 젖은 방향, 요안나 둘 다 대학 때는 말랑하고 사회인일 때는 능력캐들이었다. 🔥 스포 있음 🔥 막내로 집안의 사랑을 받고 자란 오밀희는 교양 수업에서 공무진을 만나서 사귀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모든 건 공무진의 전략이었다. 그전부터 알고 있다고 밀희가 무슨 수업을 듣는지 파악하고 따라가서 친해지는 정도로 만족하려 했지만 사귀기까지 한다. 무진은 밀희를 만나고 훈련 없는 비 오는 날만을 기다린다. 헤어지고도.. 가정사가 있는 무진은 본인이 밀희와 함께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밀희 앞에서 사라진다. 그렇다고 밀희를 잊은 것은 아니고 밀희와 함께할 집도 사고 밀희를 그리워하다 투르 드 프랑스 우승자로 밀희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된다. 그들의 지난 연애는 아무도 몰랐지만 서로에게 미련이 남았던 그들은 다시 재회를 하.. 눈의 맛, 요안나 남조.. 뭐냐..! 🔥 스포 있음 🔥 민이영은 사계 리조트가 있는 동네의 토박이로 동네 사람들에게 상처는 받지만 떠나지 못하는 엄마를 위해 대학도 포기하고 사계리조트에 고졸전형으로 입사를 한다. 그리고 자잘한 심부름을 하다 고단언을 만나고 리조트에서 단언의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처음부터 이영이 좋았던 단언의 눈은 늘 그녀에게 머물러 있다. 아니 근데 말이죠. 이영이의 소꿉친구.. 남조로 등장하는 주호 뭐냐.. 진짜.. 무슨 옴므파탈 호소인도 아니고.. 왜 치명적인 척하냐.. 여친도 있는 주제에 왜 이영이한테 여지 주냐고.. 이영이 맘을 몰랐던 것도 아니면서 그 긴 시간 동안 자기만 바라보라는 거야 뭐야. 단언이 보다 안 멋있으면서.. 참나.. 어이가 없네.😤 갑각류 알러지 있으면서 차려준 밥상.. 가을이 머물던 밤, 요안나 가을이 되려면 멀었는데. 가을을 기다리게 한다. 🔥 스포 있음 🔥 할머니의 죽음으로 혹시나 할아버지가 잘 못 되지는 않을까? 할아버지가 혹시나 새장가들지는 않을지에 대한 할머니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할아버지의 시골집으로 내려간다. 거기서 만난 귀신 서상현은 다림의 밝은 면에 끌리게 된다. 할아버지는 오작교가 되고 상현과 다림은 사랑을 하게 된다. 상현에 대한 오해로 다림은 상현을 떠나게 된다. 그것도 모르고 상현은 다림만 기다리는 바보였..😭 다림이의 예상대로 집안사 있는 벤츠에서 광광 우는 그였지만 아무리 그래도 직접 물어보지도 않고 잠수 탄 건 욕먹어 마땅하다. 다시 재회했을 때는 다림이를 투명인간 취급하지만 뭐 쪼끔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오해를 풀고 그가 맘대로 하겠다고 했을..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