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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잔잔하고 귀여운데 눈물이😭
🔥 스포 있음 🔥
와..! 이렇게 울리기 있음? 되게 귀엽고 잔잔한데. 중간중간 울컥하게 만든다. 미스 미니를 생각하면 거의 포켓걸 느낌이다. 주머니 속에 쏙 넣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아니지 그럼 계속 꺼내놔야 할 테니까. 안 바쁠 때마다 꺼내두고 짬짬이 보고 싶다. 너무 귀여워. 근데 또 다정하고 할 말 다해서 더 맘이 간다.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다 사연이 있어서 뭔가 계속 맴이 징징했다. 갑작스레 부모가 없어진 로즈에게 완벽한 보호자가 되어주고 싶은 삼촌 백태준은 미스 미니를 가정교사로 고용한다. 로즈가 잠을 못 자고 적응을 못해서 돕기 위한 조치였지만 본인 역시도 형이 마지막 남은 가족이었는데. 이별을 하지 못한 유가족일 뿐임을 미니를 통해 위로받는다.
미니 역시도 아버지가 온 힘을 다해 키워줬지만 이민자이자 엄마의 손길에서 멀어진 아픔이 있다. 우연하게 만난 세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위로하고 사랑을 한다. 태준이는 T일 것 같.. 미니는 F..ㅋㅋㅋ 태준이가 T라고 느껴지는 순간순간마다 나 역시도 멈칫 멈칫했다. 말을 해 속으로 생각하지 마!! 얼른 잡아!! 엄청 내면의 말을 쏟아부은 듯..!
등장인물은 한국인이지만 뉴욕을 배경으로 해서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다. 나의 상상은 가십걸과 화이트 칼라, 뉴욕 CSI, 뉴욕의 가을에서 본 풍경이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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