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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

노 다웃(No Doubt), 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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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 있음 🔥

 

 



알파와 오메가+연예계 두 소재의 정석적인 글이었다. 극우성 알파 공과 열성 오메가 수는 영원한 클래식인 것 같다. 특히 베타가 페로몬 세례를 받고 오메가로 형질 변경이 되는 건 클래식 중에 클래식인 듯? 특별히 악한 사람도 없어서 스트레스도 안 받고, 큰 사건도 없어 굉장히 부드럽게 전개된다. 이런 정석적인 맛에 찾아 읽는 거 아닙니까? 클래식이 괜히 클래식이 아님을..

연예계가 주제가 되는 건 굉장히 흥미롭게 읽는데 '#그_어떤_모습이라도_너를_사랑해_도운아'라는 해시태그에서 작가님 덕질 좀 해보신 분이구나 싶었다. 형질 변경이란게 당사자에겐 큰일일 수도 있지만 팬들 입장에선 숨기는 것보다 솔직하게 드러냄으로 지속적인 덕질을 영위 할 수 있게 한다. 오메가버스의 세계관이라 형질 변경이겠지만 현실세계에서도 무례하지 않은 솔직함은 굉장한 매력이 된다. 도운이는 거대한 애정을 가질 자격이 있는 아이돌이었다.


거대한 애정이라니😭

 

 

외전에 기억상실 부분이 나오는데. 그건 건너뛰었다. 기억상실은 내 취향이 아니라.. 너무 과한 클래식임을.. 별로 극적인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육아하는 귀욤진 부분을 써주시지.. 그게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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