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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나 꽃낙엽 님 좋아했네.ㅋㅋㅋㅋㅋ
잠상, 불청객도 다 읽었네? 독후감 쓰려고 검색했다가 이제야 알았다.ㅎ
🔥스포 있음🔥
왜 아무도 모르게 사랑한 건데 연선율.. 당사자 모르게 사랑하지 말라고.. 알아먹게 해야 쌍방이 되지. 상대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참 나 괜히 모범생이 아니었어. 근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 지켜봐서 언젠가 올 지도 모르는 미래라 생각해서 그랬는지 보름이네 엄빠가 깨어있어서 '이게 소설적 허용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남자배우였나 아이돌이었나 팬미팅 같은 곳에서 친한 관계보다 데면데면 긴장감 있는 관계가 더 스캔들 나기 쉬운 거(?)라고 했던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상황과 비슷한 생각이 글에 쓰여 있어 놀랐다. 역시 다들 하는 생각 똑같아. 암요. 편한 사이보다 뭔가 눈치 봐야 하는 어색한 관계가 더 발전하기 쉬운 관계지.
1,2권은 왔다 갔다 약간 정신없긴 하지만 주로 고등학교 때의 이야기가 나오는 학원물이다. 그리고 3권에서는 사내 연애를 한다. 간질간질해. 학원물과 사내연애라니. 판타지 그 자체인 장소와 시간이다. 남고생이 향기롭다거나 28살의 잘생기고 키크고 나만 바라보는 팀장이라니.. 워후 있을 수 없어. 연회장, 연팀장은 참 바르다 발라 그래서 모두가 선망하고 그런 사람이 보름이를 좋아해!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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