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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 정은숙 와 반전이었다!! 🔥 스포 있음 🔥 장운이는 정말 사랑을 했구나? 충분히 도망칠 수 있었을 텐데. 대단하다.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람! 누명을 뒤집어쓰고 노비 된 장운은 박첨지집에 팔려가고 박선비와 그의 부모가 죽자 마님인 여은을 보살피며 살아가고 있다. 나경은 죽어도 싫다며 노비가 되었음에도 기개를 잃지 않은 장운이었지만 여은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사람이었다. 여은은 혼자 살아가는 과부가 되어 노비인 깨금, 장운과 함께 사는데. 반가의 아녀자지만 닭도 잡을 줄 알고 독사도 죽일 줄 아는 말괄량이로 묘사된다.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있었다. 깨금이의 존재! 그것 때문에 장운이 더욱 여은에게 연민을 느끼고 동네 사람들도 여은을 도우려 한다. 그걸 여은이만 모른다. 장사 수완이 뛰어난 장운이 여은을 먹여 살..
로맨틱 수사일지, 박영주 동생이 주인공인 연작 쓰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했는데..! 🔥 스포 있음 🔥 해연이가 파트너의 냄새 설명할 때, 나까지 코가 찌릿한 느낌적 느낌.. 양파 썩은 냄새 뭔데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진짜임? 잠복할 때 옷 안 갈아입는 거는 그럴 수 있는데. 드라마 보면 집에서 옷 가져다주고 하던데? 옷 안 갈아입어야 범인 잡는 징크스가 있다는 걸 이해하는 해연이를 보며 정말 털털하구나를 느꼈다. 그러니까 부대껴서 숙직실에서 잠도 자는 거겠지만.. 워후👃 다양한 사건 사고가 나오는데. 하우스 단속과 도축지 살인사건은 진심 손에 땀을 쥐었다. 누가 엮여있을지, 누가 범인일지에 대해 계속 짱구를 굴리고 추리를 했는데. 맞는 거 하나 없고, 예외의 인물들이었다. 광수대 식구들도 하나같이 귀엽고 열정 넘치게 표현되어 있..
한 번 더, 멜로우 묘하게 익숙한 스토리인데. 결말이 기억나지 않았다. 읽다 보니 중간까지만 익숙하고 또 안 익숙해. 이건 또 뭐지? 이상해서 검색을 좀 했더니 웹툰으로 기미를 해서 본 만큼만 기억한 거였다.ㅋㅋㅋㅋ 🔥 스포 있음 🔥 이게 바로 로맨스의 백마 탄 왕자님 아닙니까? 사랑의 도피를 선택한 친구 집에 잠깐 기거하려 했다가 만난 친구의 형인 노재혁과 엮인다. 지갑을 잃어버린 채이가 지갑을 잃어버린 재혁의 지갑에서 메모를 남기고 돈을 빌린다.ㅋㅋㅋㅋㅋ 이상한 문장이지만 읽어보면 안다.ㅋㅋㅋㅋ 이를 재혁은 채이가 돈을 훔쳤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채이가 돈을 갚으러 온다. 훔친 돈과 빌린 돈의 생각의 차이였고, 이는 아버지의 건강 때문이라는 것을 채이가 이야기 하자 아버지 건강 때문에 자신도 회사에 이르게 투입되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