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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페어 트레이드, 진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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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영화 아닙니까?
 
 



🔥 스포 있음 🔥





무슨 첩보물 영화 한 편 본 기분이었다. 제임스 본드의 여자 버전을 본 것 같은 느낌!! 가발과 옷을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분위기가 달라지는 여주라니! 게다 망망대해에서 크루즈를 타고 벌어지는 숨 막히는 첩보전은 아니고 도둑질(?)이라 더 흥미롭고, 총을 쏘니까 더 영화 같고 레드마피아라서 또 무서움 한 가득이었다.  
 
유리는 너무 세이를 사랑하는데 또 다정해. 그리고 세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남자라 서브 남주 아닌가? 의심을 놓지 못했다. 반면 줄리오는 강압적이고 세이를 죽일 뻔도 해서 줄리오가 남주인가? 계속 헛갈렸다. 그리고 줄리오와 유리의 형은 언제 죽나? 이것도 계속 염두하게 만드는 작가님은 정말 매력쟁이다. 
 
드라마보다는 영화나 웹툰이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은 소설이었다. 영화를 본 것 같은 박진감과 몰입 진심 남달랐다. 이렇게까지 흥미진진하고 재밌고 거의 돈 팍팍 쓴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였다. 오토바이 타는 세이 너무 멋지잖아. 오토바이에 가죽재킷이라니..! 지금까지 봤던 로맨스 소설 중에 남주 보다 멋진 여주는 처음이었다. 세이를 사랑해💕 
 

엘런인가 말론인가
엘런인가 말론인가

 
아이의 이름은 엘런인가 말론인가? 성인가 싶다가도 유리와 세이의 성을 보면 성이 아니고 이름인데. 옥에 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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