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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종의 기원"을 읽었던 것 같은데. 언제 "종의 진화"가 나왔지?
🔥 스포 있음 🔥
귀여워서 어쩔 줄 몰랐다. 화경이는 잔인하지만 귀여운 킬러인 듯하다. 의뢰를 받으면 완벽한 수행을 추구하는데. 혼잣말에 귀여움이 숨어 있다. 특히 멕시코에서 길러진 설정이라 한국말이 어설퍼서 그게 더 귀여운 포인트가 된 듯하다. 권신우는 첫눈에 화경이한테 반한 것도 같고, 남들에겐 되게 냉혈한인 무기상같은데. 화경이가 바라보는 신우는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헷갈린다.
그리고 계속 의심을 했던 것이 화경이에게 의뢰를 맡겼던 소년이 알파로 나왔는데. 그 소년은 결국 죽은 것인가?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알파가 이렇게 쉽게? 믿을 수가 없었다. 분명 살아있을거야. 반전이 있겠지. 음모론을 생각했다. 첨에는 화경이가 찾아서 함께 탈출하는 거 아닌가 싶다가 시간이 흐를 수록 '소년이 플랫폼이고 화경이를 농락한 것이 아닐까?'까지 의심했는데. 뭐 모든 것은.. 나의 상상일 뿐이었다..ㅎ
화경이가 무기상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은 화경이의 본가도 만만치 않은 검은 세력이어서.. 의문이 풀렸다. 결국 둘 다 집안의 기대주이자 반항아들이었기 때문에 둘의 맘대로 살게 되는데. 그게 또 귀욥다. 화경이는 천상 귀욤둥이이고, 한국과 동남아, 남미를 가로지르는 배경 스케일과 퍼붓는 무기 스케일에 기가 눌린 기분이 들었다. 신우가 화경 앓이 하는 거 넘 귀엽고 웃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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