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에 반해서 봤는데 읽고 난 후 낙원을 보았다.
🔥 스포 있음 🔥
글을 읽다가 너무 답답해서 가계도를 그려봤는데. 머릿속에 아주 말끔히 정리됐다. 나중에 류진한과 류태준의 이야기와 이서의 오빠 윤이헌의 이야기도 써주셨으면 좋겠다. 그럼 저 가계도가 완성이 될 텐데 말이다. "훼손"도 내 서재에 있던데 1200일 정도 전에 읽었다고.. 근데 기억이 안 남.. 다시 읽어야겠다.ㅎ "결혼의 의무"도 사야지!

내기에서 시작된 윤이서의 콧대꺾기는 결국 태조의 폴더접기가 되어 버렸고.. 왜 내기를 해서 지팔지꼰을 한 거냐고.. 사생아이기에 집안에서 기를 못 펴고, 온갖 뒷담화의 대상이 되었던 이서는 참다 참다 일탈을 해버리는데 그게 태조와의 만남이었다. 해신의 왕자님과의 짧은 만남일 줄 알았는데.. 세상의 끝까지 도망 아닌 도망을 가야 했다. 결국 은우의 존재를 알게 되어 다행이었지만.
읽다가 제일 웃겼던 건 둘이 세상의 끝 낙원을 갔다가 다시 돌아올 때 서정주 관장님에게 복직을 요구하다 한 술 더 떠 관장직을 요구하는 모습에서 진심 현웃 터졌다. 미워할 수 없는 태조💕 결국 고상하고 우아한 서정주 관장님이 큰 소리를 지르게 만들어 버린다. 이러니 단단한 돌맹이 같던 이서의 마음도 녹인 거겠지?
세상의 끝에서 서로의 낙원이 되었다.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는 꼭 가보고 싶어졌다.

그리고여 파혼 2번 한 불쌍한 진한이도 찐 사랑하게 해줘여..ㅈㅂ 연작을 내줘여.. 이서 오빠도여..
훼손, 달로
세상의 끝, 달로 일러에 반해서 봤는데 읽고 난 후 낙원을 보았다. 🔥 스포 없음 🔥 글을 읽다가 너무 답답해서 가계도를 그려봤는데. 머릿속에 아주 말끔히 정리됐다. 나중에 류진한과 류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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