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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훼손, 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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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달로

일러에 반해서 봤는데 읽고 난 후 낙원을 보았다. 🔥 스포 없음 🔥 글을 읽다가 너무 답답해서 가계도를 그려봤는데. 머릿속에 아주 말끔히 정리됐다. 나중에 류진한과 류태준의 이야기와 이서

findmytreasure.tistory.com


아니 분명 읽었는데 왜 기억 안 남? “세상의 끝”을 읽고 연작이라기에 기억해 보려 노력했는데.. 아무리 1200일이 지났지만 이렇게 새하얗게 기억나지 않을 수가 있나? 역시 기록을 해둬야..ㅎ






🔥 스포 있음 🔥






서강욱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 무슨 경주마의 차안대처럼 양옆의 시야는 막히고 온리 조유현만 본다. 물론 표현이 조금 서툴고, 맴에 차지 않아서 아쉽지만.. 처음 봤을 때 조유현에게 반한 것 같다. 그러니 홍콩에서 남사스러운 제안을 하지. 질투에 휩싸이고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어도 본인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다. 그래서 결국 놓치고 만다. 트루아이를 만들고 조유현을 붙잡게 되는데. 트루아이에서 읽었던 기억이 났다. 그 호수가 굉장히 인상 깊었나보다.

조유현은 한때 CF스타였던 그루 매니지먼트 팀장으로 자신의 연기자를 위해서라면 물, 불을 가리지 않는다. 굉장히 하늘하늘한 미인형으로 묘사되는데 외향은 곧 쓰러질 것 같지만 강단이 어마어마하다. 내 새끼를 위해서라면 남사스러운 제안도 받아들이는 대단한 내 배우 도치맘이다. 서강욱의 달콤한 제안들로 관계를 맺지만 언제든 정리할 준비가 되어 있어 강욱의 사랑이 뭔지 모르는 듯했지만.. 트루아이를 보고 진실한 강욱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역시 달로 님의 연작은 재미 쒀! 실망이 1도 없고 직진남들 너무나 내 취향인 것! 연작의 연작의 연작을 써주셨으면 좋겠다. 탄탄한 스토리와 격정적인 관계가 어후ㅋㅋㅋ 🫣넘나 흥미로운 것ㅋㅋㅋㅋ

해신, 대한그룹 가계도

해신그룹 가계도에 대한 그룹을 추가해서 등장인물의 이름을 적어 놔 보았다. 이렇게 그려 놓으니 뭔가 눈에 들어오고 이해가 쉽다. 만족스러워!!


표현 좋다!


"정의할 수 없는 무언가가 비늘처럼 돋아났다"는 비유적 표현에 내 마음도 싱숭생숭해져 발췌해 보았다. 이보다 더 사랑의 심리를 잘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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