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아내, 문정민

 

늘 작가님 책 읽으면 느끼는 거지만 상당히 화끈하시다!🫣

 

 

 

 

🔥 스포 있음 🔥

 

 

 

 

 

와.. 개연성은.. 몸정인 것인가! 내용은 별 다를 게 없다. 계모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자신과 남동생의 재산을 위협하자 이를 막을 방패막이 필요해진 임설영은 스무 살이 되자마자 아버지의 거래처였던 곳의 사장과 계약 결혼을 하고자 한다. 문성준은 설영의 아버지와 얽힌 비자금을 추적하기 위해서 설영이 필요했고 서로의 필요가 맞았던 터라 바로 사인을 했다.  

 

성준이가 진심 사람같고 웃긴 점은 계속해서 자신을 쓰레기라 생각하는 부분이다. 그 부분만 나오면 자꾸 웃음이 나오고.. 정상인 같고..ㅋㅋㅋㅋ 설영이가 스무 살이라는 사실을 지속해서 되뇌며 자신과의 나이차를 생각하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거리를 두려 한다. 하지만.. 신혼여행 가서 한 번이 두 번되고 두 번이.. 그렇게 설영이와 평생을 약속하게 된다. 

 

설영이가 아이를 가져도 성준이의 진짜 아가는 설영이 뿐이고..! 질투에 눈이 멀어 학교까지 아기띠 매고 찾아가는 거에서 뿜었다.ㅋㅋㅋㅋ 아니 본인도 굉장히 멋지게 묘사되는데 왜..ㅋㅋㅋ 갑자기 일러가 튀어나와서 몰입을 방해하기도.. 아니 다 흰칠해 놓을 거면 굳이 왜 일러를 넣는 건지 모를 일이다. 가볍게 읽기 딱 좋다!

 

아가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