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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가이드물이라니!'하고 봤는데. 피폐함이.. 👍
🔥 스포 있음 🔥
이성관계의 가이드물은 본 적이 없어서 아묻따 사버렸다. 근데 진심 저렇게까지 굴릴 필요가 있을까 싶게 청아를 굴린다. 목적이 있어 청아를 데리고 갔던 가짜 부모와 겁탈 하려했던 가짜 오빠에게서 탈출을 해서 만난 게 연희재라니. 청아에게는 가이드의 일을 충실하라고 한 후에 본인은 사업을 위해 계약 결혼을 준비하다니. 괘씸해.
뻔뻔하게 청아를 굴렸으면서 청아가 도망을 가니까 잡으러 오고. 청아가 꾀병을 피운다는 듯 굴다니. 와, 화가 뻗친다! 청아가 삶을 놓으려 하자 정신을 차리고 받아 주지 말아야 하는데. 맴이 약한 청아는 받아준다. 그래 받아줘야 이야기가 흐르겠지. 아 근데 맘에 충족할 만큼 구르지 않아서 탐탁치가 않다. 뭐 청아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지만.. 그래도 희재는 좀 더 굴러야 해.
마치 내가 청아의 친정이 된 듯한 느낌적 느낌ㅋㅋㅋㅋ 연서방, 그게 최선인가? 아직 난 최선을 다 보지 못한 기분인데?


입양아라서 이복이 아니지 않나? 왜 저렇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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