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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

아는 맛, 야간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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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더 생겼네?ㅋㅋㅋ




🔥 스포 있음 🔥




오메가버스인데 오메가버스 아닌 오메가버스 같은 소설이다. 본인이 빌린 돈도 아닌 금액.. 나름 아버지도 우정호로 일을 하긴 했지만 불법적인 일이었고, 여차저차하여 떠 앉은 빚 때문에 고액 알바가 필요해서 크루즈로 들어간 천우정은 그곳에서 사공준을 만난다. 아니 오메가는 아무리 체향을 감추려야 감출 수 없는 게 버스룰(?)이니까. 숨기는 도중 사공준이 알게 된다.(처음부터 알았던 것 같지만..)

지금까지 도망의 정석이자 도망을 친다면 '자정의 솜사탕' 원경이처럼!이라고 생각했는데. 워후 우정이도 대단하다 진짜! 아니 거기서 어떻게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있지? 감탄을 했다. 제3의 길이라니. 오해에서 비롯된 거긴 하지만 혼자만의 밀당과 도망을 거쳐 결국은 할리킹으로 마무리 짓는다.

보면서 계속 조마조마했던 건 서도원이 빌런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여자들한테서 구해준 것, 사공준과의 관계를 짐작하는 것, 다른 임원과 관계를 갖는 것도 굉장히 찝찝했는데. 그냥 그는 친구정도의 조력자였다. 너무 내가 의심을 했네. 의도도 좋고 빌런 짓 1도 없었는데.. 미안😅 그리고 새로 매니저가 된 분도 의심을 했는데.. 아니었네? 아니 나는 다른 소설에서처럼 함정을 파 놓은지 알고 혼자 긴장을 늦추지 않았자나.ㅋㅋㅋㅋ

우정이 천사들이랑 앞으로 행복만 해라! 넘 고생 많았어. 그리고 꼭 독박육아는 공준이 시키고 대학은 졸업하길 바랄게!

 

 

그럼 어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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