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아니한가, 어썸

 

청춘물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다. 내용 역시 굉장히 가볍고, 분량도 길지 않아 잠깐 짬 내서 보기 넘나 좋은 것. 

 

 

 

 

 

🔥 스포 있음 🔥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 우기찬과 정효빈은 세상 둘도 없는 절친으로 지내는데, 정효빈은 처음은 이성애자"였다." 기찬이는 한 번도 효빈이를 친구로 보지 않았다고.. 열심히 노력해 보고도 효빈이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감정을 숨기고 친구로 지내겠다고 고백을 하는데. 왜 내 맴이 찌르르 하냐고.. 농구-학교-알바-함께 야식이 둘의 일상이었는데. 기찬이의 고백으로 알게 모르게 틈이 생겨버렸다. 한참을 방황하다 기찬이의 맘을 받아 줬는데. 이래서 그간 여자친구랑 오래가지 못했던 거니? 갑자기 사랑을 자각해서 놀랐..😱 

 

아니 웹툰을 보면서 주인공 커플이 아니라 우식이에게 제일 맴이 갔잖아요. 헬스보이가 헬스장 행님이 호의로 잘해주는지 알았는데 호감이었어서.. 추행당하고.. 친구의 성정체성도 숨겨주고, 친구들이 커플이 된 것도 이해해 주는 눈치는 조금 많이 없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 우식이.. 마지막에 갑분 아미행이라 의아했지만ㅋㅋㅋㅋ 젤 귀여웠다. 🏋️

 

응? 이렇게 끝난다고? 커플이 되자마자 끝나서 넘나 아쉬운 것 나뿐인 듯..

 

조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