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눈의 맛, 요안나
mytreasure
2023. 7.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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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 뭐냐..!
🔥 스포 있음 🔥
민이영은 사계 리조트가 있는 동네의 토박이로 동네 사람들에게 상처는 받지만 떠나지 못하는 엄마를 위해 대학도 포기하고 사계리조트에 고졸전형으로 입사를 한다. 그리고 자잘한 심부름을 하다 고단언을 만나고 리조트에서 단언의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처음부터 이영이 좋았던 단언의 눈은 늘 그녀에게 머물러 있다.
아니 근데 말이죠. 이영이의 소꿉친구.. 남조로 등장하는 주호 뭐냐.. 진짜.. 무슨 옴므파탈 호소인도 아니고.. 왜 치명적인 척하냐.. 여친도 있는 주제에 왜 이영이한테 여지 주냐고.. 이영이 맘을 몰랐던 것도 아니면서 그 긴 시간 동안 자기만 바라보라는 거야 뭐야. 단언이 보다 안 멋있으면서.. 참나.. 어이가 없네.😤
갑각류 알러지 있으면서 차려준 밥상이라고 물리지도 않고 간장게장 먹고 약 먹은 거면 진심 참사랑 아닌가? 이영이의 상처를 위로해주고 계속 일하고 싶어 하자 그 제반환경을 만들어주는 그는 백마 탄 왕자님 그 자체다. 이거시 로맨스 소설 남주의 정석이다! 더우니까 스키장 배경 이야기가 더 시원하게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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