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꽃을 꺾겠다, 차연유
mytreasure
2023. 4. 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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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심을 안 할 수 없자나여..🤦🏻♀️
🔥 스포 있음 🔥
각성 전인 무녀 설화는 자혜군 이선을 만나면 신기(?)가 생긴다. 어릴 때 이선을 구해준 것을 기억 못 하지만 기루의 지하방(?) 같은 곳에서 이선을 거두고 본인은 매질을 당하다 신당에 거둬진다. 이선은 아마도 설화가 아니었다면 다시 궁궐로 돌아갈 생각 조차 하지 않았겠지만. 궁궐로 돌아간 마당에 설화의 예언에 따라 왕이 된다.
다시 설화를 찾았을 때는 설화가 각성하기 전이고 하급 무녀라 늘 조마조마 조심히 살아왔기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 라하와 상반되는 꿈을 꾸게 되고 이는 반역에서 이선을 구한다. 그렇게 해피엔딩이 되는데. 아니 결국에 잘 될 것을 알지만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구여. 발췌한 것을 보면 목태감의 눈에 이채가 돌았다고 하는데. 아니 이채가 돌면 배신하는 거 국룰 아님? 와 이렇게 통수를 맞다니..
설화에게 이선 밖에 없고 선에게도 설화 밖에 없다. 오랜만에 동양물이라 신나게 읽었다. 이선이 제대로 말해주지 않아서 답답했는데 왜 설화를 은인이자 연인으로 여길 수 밖에 없는지 나중에 소상히 풀어줘서 의문이 해결되었다. 결국 구해줬으니 왕비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 한날 이선이 약간 더 늦게 세상을 떠났다 해서 이선의 사랑 가늠할 수가 없었다. 멋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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