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의 우울, 비닐솜사탕
와.. 진짜 우울했다.
🔥 스포 있음 🔥
서윤이.. 진심 독립적인 녀성이었다. 한 명의 괴롭힘이 끝나면 또 다른 한 명이 나타나고.. 끝날만 하면 또 다른.. 우울증이 안 생기려야 안 생길 수 없는.. 하.. 이 정도면 서윤이 정말 잘 버텼다. 그리고 의심에 의심을 놓지 않은 거 정말 잘한 일! 장하다 서윤아. 너무 늦게 로맨스를 알았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거 너무나 잘 알겠어!
도하는.. 음.. 그래.. 뭐든 게 뜻대로 이루어졌으니.. 가이드 빼고.. 그리고 가이드 없어서 아프니까.. 인성이 글러먹은 거 어느 정도 이해하는데..! 아니 아무리 그래도 말을 하라고.. 내가 널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 비싼 루어를 설치했고, 난 널 좋아하고 그게 거짓이 없고.. 입이 있는데 왜 말을 못 하니! 뭐 결국 서로의 마음을 알아 다행이지만 너무 늦게 알게 되었자나.. 겁나는 거 이해하지만 그래도..
이성의 가이드버스는 처음 봤다. 그래서 매우 답답했고.. 몬스터는 파충류와 포유류의 어디쯤이라고 상상을 해본다. 아니 어딜가나 기관들은 다 그 모양이냐고! 부패하고.. 본인의 명예만 생각하는.. 아니 우리 실장님 같은 사람으로만 채워질 수는 없었던 거니..! 연구원도 어후.. 그래 그렇지 않으면 이야기가 진행이 안 되겠지만 내가 마이 답답했어!🤬
잘 되기까지 오래 걸리긴 했는데. 둘의 입장이 너무나 이해가 가서 지루한 지 모르고 읽었다.
리디페이퍼 만세! 더 잘 읽힌다. 훅훅 읽어가야지!